드디어 2023.09.26 마지막 데모데이날이 밝았습니다.
기간만 6주이지 실질적 개발 기간은 3주 반 정도의 기간이었습니다.
(기획을 거의 2주동안 함)
저희 양파시 광산동팀은 GDSC CUK 의 운영진과 멤버로 이루어진 팀이었기에,
동아리 운영이나 모임을 운영하는데에 불편함을 느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자급자족해서 그냥 우리가 쓰자.. 는 느낌으로 '모임 운영을 위한 관리 서비스' 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사실 시중에 깃헙이나 구글을 잘 뒤져보면 저희와 완전 유사한 서비스가 없는건 아닙니다.
개발 동아리나 운영적인 체계를 서비스로 구현해낼 수 있는 운영진을 보유한 모임의 경우는 분명히 존재했고,
상용화 되지 않았던건 아무래도 비즈니스 모델 요소로는 큰 수익성을 이끌어내기 힘들다는 이유였으리라 생각합니다.
( 추후 수익화 아이디어)
1. 공금 관리를 위한 가상계좌 서비스를 통한 보유현금 이자수익
2. 모임 주제에 맞는 행사 및 공간대여 단체 프로모션 광고 및 중개
3. 대규모 혹은 실시간성 특수 기능의 구독형 모델
//혹시몰라서 생각해뒀었습니다.
다만 저희의 서비스와 그들의 차이점은, 특정 모임에 국한된 것이 아닌 '누구나' '어떤 모임이던' 이라는 점에서 차이점을 잡았습니다.
가장 큰 기능은 역시
출석/회계/일정/공결 로 잡고
주 유저는 '관리자' 이며, 멤버도 관리자로 전환 가능의 여지를 두는것으로 설정했습니다.
(이외에 정말 많은 기능을 '염두' 에 둬야만 했음 - 프로젝트 확장성을 생각해서..)
프로젝트 전반적인 MVP 기능과 추후에 개발해야할 기능까지 어떠한 기능이 구현에 있어서 우선일지 나누고 분리하며 명세하고 설계하고 이를 ERD 설계와 코드 작성에 반영하는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해당 행사처럼 시간이 짧은 프로젝트 같은 경우에는, 로그인/회원가입과 같은 복잡하지만 누구나 하는 절차를 배제하고 우선순위를 뒤로 미뤄서 진행했기에
저희 프로젝트의 진행이 그나마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코드 대 변동이 필요하겠지만)
해당 행사를 참여하며 가장 크게 배운점은
Jira 사용에 따른 프로젝트 역할 분담 및 체계화 였습니다.
유저플로우에 따라 스토리 티켓을 나누고
이 스토리에 맞게 하위 티켓을 분리하여
작업 단위를 나누어 티켓이 곧 브랜치가 되어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관련 기록물을 작성해야할때는 컨플루언스를 이용했다는 점 도 새로웠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하나하나 티켓을 만들고 이동해야한다는 점이 번거로웠으나,
실무에서 이와 같은 방법을 활용하기도 하며
애자일한것이란 무엇일지 조금은 느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정말 일주일중 4~5번씩 (인증사진을 못찍은 날이 더 많음) 대면 회의를 하고
(같은 수업들어서 자연스레 이 얘기가 안나올 수 없었음..ㅋㅋ)
많은 시간을 할애한만큼
기대를 안할 수 없었습니다.
비록 우리의 프로젝트가 어려운 기술 스택을 쓴 것은 아니지만,
기능의 세부화와 중요성에 따른 우선 구현에 있어 탁월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ㅎㅎ
3등을 노렸었는데 (아니였어서 바로 카톡창에 그동안 수고했다..치고있었음)
결과는 2등 이었습니다!!
정말 멋진 분들이 가득했고,
우리는 그에 비하면 쭈글..한 귀여운 토이플젝 느낌이었는데
저희의 가능성을 봐주신것같아서
기뻤습니다.
기대하지 않은 수상이라 더 값진것같았고,,
개발 분야를 주력으로 할 생각은 없지만 (클라우드..희망)
앞으로 개발쪽 공부에도 조금 더한 흥미를 가지고 활동을 해볼 수 있을것같습니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GDG Campus Korea 와 Whatever 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젠 버전업이 목표입니다.
잘 해낼수 있겠죠?
팀원들아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가보자,,,이제부터는 우리의 힘이야,,,(가보자)
멘토님
https://www.youtube.com/channel/UCaov5NV_OlqUIDuAY2D952Q
피그마
깃헙
FE
https://github.com/whatever-mentoring/Whatssue-FE
BE
https://github.com/whatever-mentoring/Whatssue-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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