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A 응시 후기 ( 과연 결과는 ?! )

클라우드 엔지니어라면 응당 CKA 정도는 있어야 하겠죠?
제 이력서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쿠버네티스...
알고있다를 증명할 수 있는 길은 자격증이 답인것같아서 응시했습니다.
작년(2023) 블프때 50퍼 할인 받아서 구매했고,
3월부터 공부를 찬찬히 시작했습니다.
강의는 udemy 역시 뭄샤드 슨상님꺼 수강했고,
강의를 듣다보니 번역도 이상하고, 감도 잘 안오기도 하고, 대부분 아는 내용이었기에 
한 2~3주 듣다가 기출 풀이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가장 도움이 된 기출 풀이 (4월경부터) 
1. 따배씨 최고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rnZZN-C524

따배씨 기출 유형 정리를 싹 해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멤버십만 조회가 가능한데, 약 6천원 한달 과자 하나 안먹는다 생각하면 아주 큰 이득인것같습니다.

(물론 잘 찾아보면 + 제 블로그 정리된 글이 있긴 합니다만 직접 설명들으면서 하면 이해가 잘됨)

 

 

2. 뭄샤드 슨상님의 kodekloud 

Mock Exam 1,2,3 랑 Lightining Lab 열심히 풀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별로 주어지는 랩 (특히 트러블 슈팅 부분 ) 도 유익했습니다.

 

3. Dump

이건 따로 제공해드릴 순 없지만 잘 찾아보면 나옵니닷..ㅎㅎ..

혹은 댓글 주시면 드릴게요!

하여튼 덤프는 ExamTopic 에 있는 문제들과 유사했고 , Examtopic 이 유료라서 4문제만 공개가 되었기 때문에 덤프가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제 문제들 절반이 덤프와 유사한것같았습니다.

 

4. KillerCoda

 KillerCoda라는 가상 환경이 한시간씩 새로고침만 하면 무료로 환경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Kim Wüstkamp님 
- 문제 15개 이상
https://killercoda.com/killer-shell-cka 

Sachin H R님
- 문제 70개 이상
https://killercoda.com/sachin/course/CKA 

Chad M. Crowell님
- 문제 30개 이상
 https://killercoda.com/chadmcrowell/course/cka

 

이 문제집들을 풀었습니다. 
 

전부 푼건 아니고, 제가 약한 부분들만!

 

5. killer.sh 

이건 사실 시간이 부족해서 다 풀지는 않았습니다.

시험을 구매하면 killer.sh 를 두번 각 36시간씩 사용이 가능한데,

시험 환경 익히기에는 좋은것같습니다.

시험 환경과 완전 유사하기때문에

복붙 익히고 싶다면 추천!

문제 난이도는 실제 시험 문제 2배 느낌..

 

시간 부족한건 핑계고 어려워서 중간에 던졌어요..ㅎ

 

 

 

 

 
기억나는 기출 문제

 

- 사이드카 컨테이너 ( 로깅 )
- 1.29,0 -> 1,29,1 로 버전 업그레이드 ( 특정 노드만)
- 서비스 expose 하고 거기서 제시해준 명령어로 InternalIP/hello 해서 return확인

 

- deployment scale up 하기
- 트러블슈팅 -> kubelet status 확인하고 enable 로
- clusterrole 만들기 ( 이거 덤프랑 걍 똑같이 나옴 - 특정 네임스페이스에서만 동작해야하기 때문에 clusterrolebinding 이 아니라 rolebinding )
- etcd 백업, 복원
- node taint, ready 확인해서 NoSchedule taint 를 제외한 노드 개수 파일에 저장하기
- 파드 top 해서 cpu 소모량 많은 파드 이름 파일에 저장하기
- multi 컨테이너 띄우기
- pv ,pvc ,pod 띄우고 pvc capacity확장하기 (patch 나 edit 사용)
- 노드 drain 하는 것도 있었구
- multi container 간단하게 만드는 거랑
- nodeSelector 지정해서 파드 생성하는거

 

 

실제 시험 후기

여권 확인하고,

채팅으로 어디어디 보여달라고 합니다.

제가 영어가 약해서..중간에 휴대폰 어디다 뒀느냐는 물음에 휴대폰을 굳이굳이 가져와서 보여줬...ㅎ

노트북을 이리저리 회전하며 온갖곳을 싹싹 보여줬습니다.

 

저는 스터디 룸을 잡아서 시험봤는데,

이분이 좀 까다로워서 스터디룸 화이트보드에 붙어있는게 뭐냐고 묻길래

안되는 영어로 

'이건 룸 매뉴얼이고,, 와이파이 비밀번호다..' 

라고 까지 설명하며 진땀뺐습니다 ㅋㅋㅋ

양쪽 귀까지 보여주며 피어싱도 자랑했구여..

 

어찌저찌 시험을 보았고,

검토까지 다 해서 30분가량 남았었는데

 

시험 환경이 느리다고는 하는데 원체 제 컴퓨터가 빠른편이 아니었어서 저는 크게 느리다고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backspace 가 잘 안먹어서 연타만 수십번 한 기억이 있네요 

yaml 작성할때는 오히려 잘 되었고, 명령어 고칠때 조금 오래걸린 느낌?

 

그리고, 메모장이 어디있는지를 몰라서 하나하나 cli 에 복붙하여 수정하며 애먹다가, 그냥 폴더에 빈파일 만들어서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 결과

100점만점에 91점으로 통과~~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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