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글은 1,2차 면접 본 직후, 결과 통보 이후에 수정 했기에,
후기 반영 타임라인에 따라 제 느낀점이 다르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좋은 기회로 DCO (데이터센터 오퍼레이션)직무의 트레이니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 이력서 경험들은 클라우드 기반이기도 하고,, 하드웨어와 좀 많이 동떨어져있었기에 summary 에 homelab 을 하고있다 한마디 추가했는데,
이력서가 통과 될줄은 몰랐습니다. (이전 다른 aws 직무들은 다 광탈했기에,,)
사실 클라우드 공부를 하고있으면서도, 데이터센터 서버실에서 근무하는것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있었습니다.
그곳이 바로 aws 라면 배울점이 더더욱이 많다고 생각이 들었기도 하고,
인프라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서 빌드업을 하기에는 좋을것같으며,
지식 습득 하기에도 아주 좋을것같았기에.. 뭐든 하고싶었습니다.
다만 면접 공지 이후부터 CKA준비에,, aws summit 참여도 하면서
다소 바빠져서 면접 준비를 많이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CS 지식이 많이 부족하기도 하고,, 영어를 걍 못해서
기대없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cs 지식 정말 한 3~4일동안 엄청 열심히 공부했는데,
제 공부가 얕았던 건지, 뭔가 제가 준비한 부분에서는 많이 안나와서 정말... 막막했습니다
심지어 막 서버 구조, 상면임대, 냉각방식 막 이런것도 다 공부했는데 ..흑흑
사실 영어로 자기소개 엄청 외우고,, 장단점도 외우고 들어갔는데, 그런거 일절 안물어보시고
영어로 기술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정말 영어로 설명하라 할 때 정신이 아득해졌습니다.
그냥 제가 아는 단어도 생각도 안나고..
그냥 아이돈노..쏘리의 연속...ㅋ....
심지어 한번에 못알아들어서 " 팔던 ? " ㅜㅜ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제가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었으며,
영어 공부의 필요성과,,, 저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준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비록 aws 는 못갈것 같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완벽한 인재가 되어보려고 합니다 >_<
ㅏ하하 !!
후기 )
놀랍게도 좌절하던 저는 LP 면접을 보게되었습니다.
LP 면접 준비 후, 후기 가져와보도록 하겠습니다.
LP 면접은 총 3번에 걸쳐 진행됩니다.
9시-10시
1시-2시
3시-4시
요런 시간대로 진행이 되는데요
다만 .. 걱정되는게 벌써 생겼는데요
1. 영어실력 미진함
2. 아침 9시부터 면접을 봄 -> 졸림 이슈 ,,
화이팅..
LP 후기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처음 면접을 준비할 때에는, LP 에 대한 질문 예시 외에는 뭔가 구체적인 예시가 없기도 했고
LP 에 해당하는 ownership,고객만족, 고객 집착 등 난 고객을 접한적이 없는데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과 우려가 가득했었는데요
이에 대한 걱정은 채용담당자님의 조언덕분에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채용 절차 안내 메일에 기입된 chime 링크에 접속하면 특정 시간대에 QnA 가 가능했습니다.)
대부분 다 신입의 입장이고, 학생이다보니 고객에 대한 경험이 없을 수 있다는거 모두 인지하고 계시고, 다만 여기서 보아야 할 고객은 같은 팀의 동료, 프로젝트의 팀원, 교수님 등 도 고객에 해당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해당 사실을 이해하고 난 뒤부터는 면접 준비가 조금은 수월해졌습니다.
각 LP 별 사례를 2가지 정도로 뽑아둔 뒤, 키워드 정도( 배운점, 결과, 과정 대략적인 흐름) 만 파악해뒀습니다.
영어 자기소개, 장단점(약점,강점), why amazon , 직무 선택 이유, 인생 단장기적 목표 이정도는 외국계 면접 필수사항이였기 때문에 ( 여러 리소스 참고 결과) 준비해뒀습니다.
LP 별 질문 예시 & 참고했던 자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열어주세요)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D7xwpTrutYB4mRd7FJL0kb3Yd042vqffy6E_N500Pkg/edit#gid=0
https://career.guru99.com/ko/top-15-aws-interview-questions/ https://jinnypark9393.github.io/220623-etc-aws-leadership-principle/[https://hmdev.vercel.app/AWS-Leadership-Principles-이해하기](https://hmdev.vercel.app/AWS-Leadership-Principles-이해하기) https://blog.dayone.careers/amazon-behavioural-interview-questions-and-answers/
https://blog.dayone.careers/amazon-interview-questions/
https://flavono123.oopy.io/posts/learning-from-interviews-culture-fit-part
https://pajama.tistory.com/310
https://www.workingus.com/forums/topic/아마존-파이널-인터뷰-룹을-앞두고-있습니다-떨리네/
저희 클클의 자랑! 시초! 시조새! 진희님이 적어주신 글도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슨 이유에선지 명확한 답변 예시, 실전 질문 예시와 같은것은 많은 자료들에서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저도 눈치껏 이정도에서만 글을 남기겠습니다.
자세한 질문 예시들이 궁금하시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아마존 면접 전반적인 후기 ( 느낀점 )
처음에는 LP 기반으로 사례를 너무 많이 준비해야해서 회의적이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답변을 주고받고 대화를 하면서 느낀점은 아마존의 면접 방식과 STAR 방식의 답변이,
저라는 사람에 대해 조금 더 명확하고 세부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방식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한국계 기업의 어느정도 정해져있는 질문, 대답형식들만으로는 보여줄 수 없던 저의 사례들을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면접관님들도 다 친절하셨고, 구체적으로 저의 질문에 답변해주셨어서 긍정적인 경험이 된것같습니다.
결과
결과적으로는.. 아쉽게도 떨어졌습니다.
on call 요청이 채용담당자님께 와서 약속 당일날 바로 잡고 전화를 했습니다.
담당자님께서도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재차 말씀하시고,
다음 12월에 지원하게 된다면 면접횟수를 줄여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고민해봤지만 ,, 아마 지원은 안할것같습니다.)
제 인터뷰 결과를 보고, 다시 인터뷰를 복기해보았을 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말 인터뷰 잘 본것같았고, 긍정적으로 기억되었었습니다.
( 자만인것같지만 이렇게라도 안하면 슬프니까요 ㅎㅎ..)
하지만 저는 보통 시험도 잘봤다고 생각하면 못보던 타입이라
이번에도 그랬겠거니.. 싶습니다.
제가 너무 완벽해서 오래 머물것 같지 않았거나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만큼의 인재가 아니었을 수도 있겠다.
제가 지식공유를 즐기고, 커뮤니티 활동을 많이 하는것이 DCO 내부적으로는 보안 위험상 안좋을 수도 있겠다..가 제 개인적인 평가를 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동안 심장아팠지만
생각보다 예상한 결과를 받아들이니 크게 멘탈이 흔들리거나, 힘들지는 않습니다.
다만 막막한건 이제 앞으로 또 어떤것을 해야할지..일것같네요
그래도 다른 곳도 아니고, 아마존 면접도 ! 긍정적으로 마쳤는데!
전 어디든 갈수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2024 > Job'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스페이먼츠...Internal Infra Operator 기술 + 컬쳐핏 면접 후기.. (1) | 2024.10.11 |
---|---|
기아 역검 후기 (4) | 2024.09.25 |
롯데이노베이트 서류/직무테스트 후기 [인프라직무] (0) | 2024.08.30 |
대답하지 못했던,,,Hardware & Network 개념 보완 공부 (1) | 2024.06.02 |
[CJ 올리브 네트웍스 ] - cloudwave 2기 후기 *3기 모집 기념.. (11) | 2024.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