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과가 안나온 시점에서..한번 적어보는 아우쓱 면접 후기!
ausg 면접을 준비할 시점에 아무리 찾고 찾아도 안나왔기에,,
도움이 되었음 싶어 한번 올려봅니다.
면접 분위기는 굉장히 편안했습니다.
본인 소개들을 먼저 해주셨고(2:1) 저도 준비한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다만 당황했던건 굉장히 스무스하게 소개해주시죠~ 이런느낌이였어서
1분자기소개 해주세요. 형식이라면 준비한걸 뙇! 내놓을 수 있었을텐데
물흐르듯이 진행되니 되려 당황했지만
주절주절 1분정도 잘 말한것같습니다.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인상깊었던질문은
저의 인간적인 면모(?) 를 알고싶다. 평소 친구들사이에서 어떤 사람이고 별명이 무엇이냐.. 는 질문이었습니다.
물론 커뮤니티나 동아리 활동에서는 잘 어울리는게 중요할것같기는 한데
이 질문이 과연 무엇을 가져다주고 어떤 평가를 할 수있는 기준점이 되는지는 예측불허했습니다.
나머지 질문은
- 커뮤니티 활동 여부
- 꼭 나누고 싶은 것이나 공부하고 발표하고 싶은것이 있는지
- 활동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 많은 활동했다고 써둠)
- 자소서 기반 질문 - ~~활동을 하며 갈등은 없었는지 -> (아 근데 살짝 동문서답 한것같아 아쉽..)
- 아우쓱콘에서 인상깊었던 점이나 세션이 있는지 (아우쓱콘 갔었어서 적어뒀습니다.)
- 궁금한점 있는지
- 말고 더 물어봐주셨는데 기억이안나요..
정도 물어봐주시고 아우쓱 활동 일정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그냥 정말로 저에 대해 궁금한점을 물어봐주신 거 같았습니다.
기술적인 질문도 혹시몰라 준비해갔는데 물어봐주시지는 않으셨고 ( 다행히..(?))
면접 전에는 다소 떨었는데 막상 면접끝나고나니까
재밌다는 기억만 남은것같았습니다.
대화하듯 편안한 면접의 주의할점은
너무 편안해서 찐 대화만 하고 올수도있다.. 일것같습니다.
어쨌든 아우쓱.. 말씀하시는것만 들어도 정말 알차고 재미있을것만같아서..
그저 부럽구여..(실제로 부럽다고 말해버린 1인)
아우쓱에 떨어지더라도 다른 활동을 하면서 먼 발치에서 바라보며
여전히 클라우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모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정상에서 만나요 >_<
(요새 밀고있는말)
이렇게 글을 적고난뒤에...
합격했습니다...!!
사실 합격의 기준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왜냐면 나 외에도 정말 대단하시고 멋진 분들이 많이 지원한걸로 알고있는데...
나의 어떠한 점이 그들의 심금(?) 을 울렸을지 부담이 많이 되기도 합니다.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나를 바라본다면
염원하던 일중에 하나를 이루어냈으니
미래의 나는 지금의 이 일을 통해
더 멋진 발전을 일구어 낼 수 있으리라 믿고
앞으로 화이팅해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나아가야겠습니다!
ausg 활동 일지/후기는 추후 같은 카테고리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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