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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오래간만에 들어왔다

리촬리 2021. 11. 11. 23:04

내가 했던것들은 꾸준하지 않았고 기억에 남아있지 않으며

스쳐 지나간듯 하다.

뭐해먹고 살지

어떻게 뭐부터 시작해야 능숙하게

전문가가 될 수있을지 모르겠다

안개같다 그냥 눈앞이 캄캄하다

공대라서 취업이 잘된다는 의미는 그만큼 내가 잘 해야한다는 뜻인데

하루하루 배워갈 때마다 

이 길이 맞는걸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다른 방향을 생각하기에는 너무 늦은거아닐까

누가 나한테 알려줬으면 좋겠다..,,

너무 한게 없어서 매번 허탈하고 짜증이난다.

하지만 그마저도 핑계인걸 난 알고있다

이렇게 고민할 시간은 순간이고 

그 순간들이 모여 매번 후회하는 나를 만들어내니까

그런 순간들과 시간을 아껴 하나라도 더 했으면 달라졌을까

학년이 끝나간다.

내년엔 정말 어떡하지

무엇하나 제대로 해내지 못했고

해내지 않았고

할 수 없는 나를 

대체 누가 뽑아주며,

알아줄까?

 

막막하다..ㅜ

공대 선배님들 어떡해야할까요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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